"기공체조 강사로 14년간 지도하고 있는데 늘 마음 한구석에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학위에 대한 부분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2017학년도 신설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생활스포츠건강학 전공에 입학하면 인체와 건강 그리고 생활체육에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스포츠지도자로써의 역량이 강화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련지도 할 때 공부의 전문 용어들이 중간 중간 저절로 나오게 되고 수련을 받으시는 어르신분들도 귀를 더 쫑긋 세우시면서, 머리를 끄덕 끄덕거리고, 질문도 하시고, 집중력이 더 좋아지시고 분위기도 훨씬 좋아지고 있음이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을 통한 나 스스로의 변화와 자신감으로 기존에 7군데 했던 외부 수련장을 대폭 늘려 인천 연수구 복지관을 통해 노인분들을 위한 수련장 13군데 추가로 개척하게 되었고 건강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생활은 더 바빠졌지만 너무나 기쁘고 즐겁게 지금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학과 입학을 통해 일자리도 더 많이 늘고 자기개발도 가능하니 저처럼 나이든 사람에게 사이버대학은 정말 고마운 것 같습니다. 인생은 60부터임이 실감나는 요즘 시대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졸업하여 노년의 삶, 장생의 삶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최수지 학우님이 지도하는 수련장은 올해 13곳(강사료를 받는 유료 수련장 12곳, 재능기부하는 무료수련장 1곳)이 늘었습니다. 생활스포츠건강학전공 수업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전문성 증가, 일자리 증가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