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생활스포츠건강학과 이수경 교수님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전통스포츠보급 사업에 선발된 국학기공 지도자 대상 워크숍에서

스포츠 복지시대와 국학기공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불편한 사회적 현실(청소년 행복지수, 자살률, 고령사회의 문제 등)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스포츠를 제시하였으며 캐나다 등 선진국들이 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복지에 대하여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부가 스포츠에 1달러 투자하면 3달러의 의료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복지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운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서 학교체육과 스포츠교실이 중요하다고 전하였습니다.

100세 시대의 현명한 복지제도, 스포츠복지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한국체육과학회지에 발표한 국학기공 참여자들의 HSP(건강, 행복, 평화)지수 측정 분석 결과도 공유해주셨습니다.

국학기공을 참여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 행복, 평화지수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학기공은 저/중강도 스포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어 10년, 20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것을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국학기공을 10년 이상 참여하신 분들의 경우 건강지수 3.7, 행복지수 4.0, 평화지수 4.0으로 참여기간 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 가지 스포츠를 10년 이상 꾸준히 하기도 어렵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 행복, 평화지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국학기공 강사와 비강사간의 비교를 해 본 결과 강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HSP지수가 월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학기공은 건강, 행복, 평화지수를 증가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강사활동을 하는 것이 더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어 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행복과 평화로운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국학기공은

전통스포츠이면서 차세대 스포츠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전통스포츠 활성화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학기공 지도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