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아산시)에서  ‘치매의 이해와 예방’ 특강이 있었습니다. 100여명이 넘는 어르신과 하나 되어 즐겁고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치매는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고 전구기(10~20년), 경도인지장애(5년)를 거쳐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과 관리를 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특히, 이수경 교수는 노인은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자신의 인생을 충실히 살아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상기시키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