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딘 세르자이 ‧ 아예샤 세르자이 지음)

치매인구 100만명 시대! 65세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치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 문제이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숙제인 것이다. 치매의 최고 치료제는 무엇일까?

“알츠하이머의 90%는 예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인지력 감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타고난 나머지 10%는 10년~15년까지 병을 늦출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이 15년 동안 알츠하이머에 대하여 연구하고 수천명의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보았던 프로토콜, 그 혁신적인 치료법 ‘뉴로 플랜(NEURO Plan)’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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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 플랜(NEURO Plan)?

Nutrition (영양) : 무엇을 먹느냐가 뇌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중해 식단을 기본으로 잎채소, 베리류, 콩, 통곡물, 올리브오일 권장하고 고기, 버터, 마가린, 치즈, 설탕, 소금, 튀김, 패스트푸드를 제한한 식단을 58세~98세 사이 남녀 1000명에게 실시한 결과 식단을 철저히 지킨 사람들은 알츠하이머 위험이 53% 감소되었다. 건강한 식사쪽으로 한 걸은 더 다가갈 때마다 인지력 감퇴 위험은 줄어든다. 인지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식단은 자연식물식이다.

Excercise(운동) : 유산소운동과 적당한 근력운동은 뉴런과 뉴런의 연결을 증가시키고 강화시킨다. 정보전달에 중요한 백질섬유의 손상을 회복시켜 더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뇌세포 성장 및 새로운 뇌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며 특히 해마 같은 중요한 기억력 기관에서 신경 발생을 촉진시킨다. 또한 뇌신경성장인자, 항산화효소(SOD), 혈관내피산회질소합성효소(eNOS),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등을 증가시켜 신경가소성과 신경 발생을 촉진시킨다. 운동은 뇌 건강에 필수적이며, 실천하기 위해서 우선 쉽고 즐거워야한다. 지금 당신이 할 일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배우는 것이다.

Unwind(긴장완화) : 스트레스로 뇌가 손상된다! 스트레스는 세로토닌을 비롯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방해, 시냅스 연결을 손상시키고 그 결과 불안 우울을 겪게 된다. 또한 면역기능 약화, 백혈구 수치 감소로 질병 방어 능력을 저하시키고 뇌에 대사 부산물이 누적되어 뇌세포 손상을 야기한다. 그밖에 통제 불가능한 스트레스는 주의력 장애, 염증 발생, 뇌 위축, 베타-아밀로이드 증가, 유전자 발현의 변화 등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한 이러한 증상을 거꾸로 되돌릴 열쇠는 명상과 같은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활동량이 적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은 걷기 명상이다. 매일 일정한 곳을 걸으면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휴식에 들어가고 즉시 편안해진다.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원활해지고 체지방,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과 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되어 뇌가 젊어진다.

Restore(회복 수면) : 수면은 가장 중요한 해독제이다.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아밀로이드와 산화 부산물을 청소하는 해독 작용이 일어나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변환, 쓸모없는 기억은 제거되는 등 생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기억과 사고의 통합 작용이 일어난다. 이렇게 중요한 수면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 뇌졸중, 두통, 체중 증가, 뇌 위축, 더 나아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나의 수면은 어떠한가? 살펴보고 건강한 수면 패턴, 수면 전 긴장이완, 빛과 소음 통제, 회복 수면을 촉진하는 음식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Optimize(두뇌 최적화) :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하는 복잡한 활동은 인지 예비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길 찾기, 외국어 배우기, 음악 연주하기, 댄스, 미술, 대학 수업 듣기, 사회활동 등은 뇌에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주고 삶의 의미를 잃지 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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